시애틀 생존기 -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
미국 마트가서 놀랐던 점이,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가격차가 거의 나지 않았던 점이었습니다. 물론 소고기를 좋아하고, 소고기를 먹고 싶어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지만, 미국에 3개월 있으면서 거의 10번 정도는 먹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소고기에 대한 기억은 잊지 못할듯 합니다.ㅋ 미국 도착한지 딱 1주일째 되던날, 지인의 강력 추천으로 무언가에 홀린듯 마트에 소고기를 사러 갔었습니다. 고기도 사고, 고기를 구워 먹을 후라이팬도 사고(약 16불?), 소금이랑 후추도 샀습니다. 마트 캐셔가 웃으면서,, "너 오늘 파티하는게 확실하구나" 하던게 기억나네요,ㅋ 역시 사진이 많이 구린데, 와이프 보여주려고 급하게 찍은 사진인거 같네요. Short Lib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그냥 한국에서는 LA 갈비라고 부르는 부위입니..
2020. 5. 2.
시애틀 생존기 - 마트 간편 음식
시애틀에서 3개월간 생활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건 역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음식인데, 사실 밖에 나가서 한국음식이던, 미국 음식이던 입에 맞는 음식 사먹으면 됩니다. 만,,,, 돈이 문제죠,ㅋ 물론 나가서 사먹는것도 하루 이틀이고, 시간 지나면 결국 몇군데 식당 로테이션 돌게되고, 어느순간 질리기 마련입니다.(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죠,) 어느순간부터 마트를 샅샅이 뒤지며 몇가지 음식들을 찾아냈는데,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 당시에는 다음번에 안까먹고 다시 사려고 사진을 찍었던터라, 역시 사진은 구립니다. 완성품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미리 죄송합니다. 1) 미국식 햇반 국산 햇반 하나가 2달러 정도 합니다.(정확히는 1불99센트) 햇반 사러 굳이 한인 마트까지 매번 가기 ..
2020. 5. 2.
영어로 인사해 보아요
시애틀의 겨울, 2020년 1월 눈 내리던 어느날 사무실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딱 요정도 한번 내리고 끝이었네요. 외국으로 출장을 갔고, 아침에 회사 출근해서 동료를 만났다고 해봅시다. 혹시 뭐라고 인사말을 건네실 건가요? 그리고, 혹시 상대방이 먼저 인사를 했을때 어떻게 답변하실 건가요?? 1) 아침에 출근해서 만났을때 짧은 출장기간이었지만, 아래와 같은 루틴으로 보통 아침 인사 대화가 이뤄 지더군요. 들어보면 다 아는건데, 참,,, A : Hi, how are you? B : Good / Fine / Not bad, how about you (하우 밧 유)? A : I'm fine too, thank you. / Good, thank you. 언뜻 우리가 영어 배울때(요즘은 어떤지 ..
202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