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 치훌리 가든 (Chihuly Garden)
시애틀의 대표적인 가볼만 한 곳중 하나인 치훌리 가든 (정식 명칭 : Chihuly Garden and Glass).
너무 아름답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았던, 2020년 1월 어느날의 기억을 되살려 보려고 합니다.
사실 치훌리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방식으로 유리를 가지고 그러한 예술 작품들을 만들었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솔직히 잘 기억이...;;)
따로 설명은 하지 않고, 그냥 한번 구경해 보시죠.😊
치훌리 가든은 시애틀 시내에 있고, 스페이스 니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리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형형 색색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유리를 가지고 어떻게 색깔을 화려하게 만들었는지도 신기했지만,
작품의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더 놀라웠습니다.
입장료는 구매 방식에 따라 다양하긴 한데, 저같은 경우는 스페이스 니들과 묶어서 총 68불 정도에 구매한 기억이 납니다. 아마 치훌리 가든만 가시면 20~30불 사이 정도 될거 같네요.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도 아래와 같이 전시물이 있습니다.
겨울 시애틀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구름이 덜(?) 낀 날씨 덕분에 작품이 더 화려해 보이네요.
이것 또한 사진으로 보기보다 굉장히 컸습니다.
야외에서는, 직접 유리 작품을 만드는 법을 소개해 주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무슨말인지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어떻게 만드는지는 눈으로 보는 것이니깐요,
우뚝 솟은 스페이스 니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겨울 시애틀 날씨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맑았던 날이었었네요.
그날 오후에는 여지없이 또 비가 왔었었는데, 암튼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